2026학년도 논술전형을 준비하는 학생들에게 가장 중요한 요소 중 하나는 수능최저학력기준(수능최저) 적용 여부입니다. 논술 실력이 뛰어나더라도 수능최저를 충족하지 못하면 합격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이번 글에서는 2026학년도 논술전형에서 수능최저를 요구하는 대학과 그렇지 않은 대학을 구분하여 정리하고, 이에 따른 전략을 제시하겠습니다. 또한, 수능최저를 충족하기 어려운 학생들을 위한 대안도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1. 2026학년도 논술전형에서 수능최저를 적용하는 대학
논술전형에서 수능최저를 요구하는 대학은 대체로 중상위권 이상 대학들입니다. 이는 학생들이 논술뿐만 아니라 기본적인 학업 역량도 갖추도록 하기 위한 기준으로 설정됩니다. 2026학년도 논술전형에서 수능최저를 적용하는 대학을 지역별로 정리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1) 서울권 대학
- 연세대학교: 국·수·영·탐(1) 중 3개 영역 합 6등급 이내
- 성균관대학교: 국·수·영·탐(1) 중 2개 영역 등급 합 4 이내
- 서강대학교: 국·수·영·탐(1) 중 2개 영역 등급 합 4 이내
- 이화여자대학교: 국·수·영·탐(1) 중 2개 영역 등급 합 4 이내
- 중앙대학교: 국·수·영·탐(1) 중 2개 영역 등급 합 4 이내
- 건국대학교: 국·수·영·탐(1) 중 2개 영역 등급 합 5 이내
- 동국대학교: 국·수·영·탐(1) 중 2개 영역 등급 합 5 이내
- 홍익대학교: 국·수·영·탐(1) 중 2개 영역 등급 합 6 이내
(2) 경기·인천권 대학
- 인하대학교: 국·수·영·탐(1) 중 2개 영역 등급 합 5 이내
- 아주대학교: 국·수·영·탐(1) 중 2개 영역 등급 합 5 이내
- 단국대학교(죽전): 국·수·영·탐(1) 중 2개 영역 등급 합 5 이내
(3) 지방 주요 대학
- 부산대학교: 국·수·영·탐(1) 중 2개 영역 등급 합 5 이내
- 경북대학교: 국·수·영·탐(1) 중 2개 영역 등급 합 5 이내
- 충남대학교: 국·수·영·탐(1) 중 2개 영역 등급 합 5 이내
- 전남대학교: 국·수·영·탐(1) 중 2개 영역 등급 합 6 이내
2. 2026학년도 논술전형에서 수능최저를 요구하지 않는 대학
반대로, 수능최저를 적용하지 않는 대학은 논술 실력만으로 평가받을 수 있기 때문에 내신이 낮거나 수능 성적이 다소 부족한 학생들에게 유리합니다.
(1) 서울권 대학
- 한양대학교
- 서울시립대학교
- 숙명여자대학교
(2) 경기·인천권 대학
- 가천대학교
- 한양대학교(ERICA)
- 경기대학교
- 세종대학교
(3) 충청·호남·영남권 대학
- 조선대학교
- 계명대학교
- 영남대학교
- 울산대학교
3. 수능최저 기준 충족이 어려운 학생들을 위한 대안
(1) 수능최저 없는 논술대학 집중 공략
위에서 정리한 수능최저 미적용 대학을 전략적으로 지원하는 것이 현실적인 방법입니다. 수능 성적에 자신이 없다면, 논술 100% 반영 대학에 집중하여 논술 실력을 극대화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2) 학생부교과·종합전형 병행 지원
논술전형 외에도 학생부교과전형이나 종합전형을 병행하여 지원하는 것도 좋은 전략입니다. 특히, 내신이 우수하다면 학생부교과전형을 적극 활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3) 논술전형 대비 수능 학습 전략
- 국어, 수학, 영어 중 2개 영역을 집중적으로 학습
- 탐구 과목을 한 과목으로 줄여 효율적으로 준비
- 모의고사를 활용하여 실전 감각 유지
[결론]
2026학년도 논술전형에서는 수능최저 적용 대학과 미적용 대학을 명확하게 구분하여 전략을 세우는 것이 중요합니다. 논술 실력이 뛰어나도 수능최저를 맞추지 못하면 합격이 어렵기 때문에, 본인의 강점과 약점을 분석하여 최적의 지원 전략을 수립해야 합니다.
✅ 수능최저 충족 가능하다면 → 상위권 대학 논술전형 적극 공략
✅ 수능최저 충족이 어렵다면 → 논술 100% 대학 중심 지원
✅ 논술과 수능 병행이 부담된다면 → 학생부교과·종합전형도 고려
논술전형을 준비하는 수험생들은 대학별 논술 유형과 수능최저 기준을 철저히 분석하고, 맞춤형 전략을 세우는 것이 합격의 핵심입니다. 마지막까지 포기하지 말고 철저한 대비로 원하는 대학에 합격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