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대학교는 2026학년도 입시에서 예체능 계열 수험생들에게 매우 매력적인 전형을 운영합니다.
바로 **수능 최저학력 기준이 없는 ‘논술전형’**입니다. 이 전형은 수능에 대한 부담 없이, 논술 실력만으로
상위권 대학에 도전할 수 있다는 점에서 큰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1. 한양대 예체능 논술전형 개요
한양대 예체능 논술전형은 ‘연극영화과(연출전공·이론전공)’ 등 일부 예체능 학과에서 운영됩니다. 수능 최저 기준 없이, **논술 80% + 학생부 교과 20%**만으로 합격자를 선발합니다. 특히 실기시험이 없기 때문에 실기 준비에 부담을 느끼는 학생들에게 적합하며, 인문학적 소양과 표현력에 자신이 있는 예체능 지망생들에게 유리한 구조입니다.
논술 유형은 문과형 인문논술과 유사하며, 고교 교육과정 수준에서 제시문을 분석하고 견해를 서술하는 형태로 출제됩니다. 문제는 일반적인 인문 논술처럼 사회, 예술, 미디어 등과 관련된 내용이 주로 등장하며, 논리적 사고력과 창의적인 표현력을 평가합니다.
2. 수능 최저 미반영의 전략적 의미
수능 최저 기준이 없다는 것은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는 뜻이지만, 그만큼 경쟁률이 높아진다는 점을 간과해서는 안 됩니다. 실제로 한양대 연극영화과 이론전공의 논술 경쟁률은 최근 60:1을 넘기도 했습니다. 즉, 수능의 부담은 줄었지만 논술 자체의 중요도는 훨씬 커졌습니다. 논술에서 고득점을 받기 위해서는 단순히 제시문을 요약하는 수준을 넘어, 제시문 간 비교, 비판적 사고, 자기 주장의 논리적 전개가 요구됩니다. 특히 예술·문화와 사회적 이슈가 결합된 주제가 자주 나오므로, 이에 대한 배경지식과 사고력 훈련이 필요합니다. 논술 준비는 기출문제를 바탕으로 자주 나오는 문제 유형을 파악하고,
문제 풀이 연습과 첨삭을 병행해야 효과적입니다. 국어 비문학·작문 영역의 기초 개념도 복습해두면 도움이 됩니다. 결국 이 전형은 정량 평가보다 정성 평가 중심, 즉 "글 잘 쓰는 수험생"에게 열려 있는 기회입니다.
3. 실제 논술 예시와 접근 전략
다음은 한양대 예체능 논술전형에서 실제로 출제될 수 있는 유형의 예시 문제입니다.
[예시 문제]
- 제시문 A: 대중예술이 사회비판 기능을 수행할 수 있다는 주장
- 제시문 B: 예술은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것이며, 사회비판은 본질에서 벗어난다는 주장
- 문제: A와 B를 비교하고, 대중예술의 사회적 역할에 대한 본인의 견해를 논리적으로 서술하시오. (1200자 내외)
이 문제는 단순히 지문 내용을 요약하는 것이 아니라, 두 주장 간 차이를 논리적으로 비교하고, 자신의 생각을 구조화된 글로 정리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예를 들어, A는 ‘참여적 예술’을 강조하고, B는 ‘순수예술’의 가치를 강조하는 상반된 입장을 보입니다. 수험생은 이 차이를 비교하고, 자신이 동의하는 입장을 선택해 사례를 들어 구체적으로 설명해야 합니다.
논술을 잘 쓰기 위해서는 다음과 같은 전략이 필요합니다.
- 서론: 문제 제기 및 입장 예고
- 본론: 제시문 분석 및 비교 → 입장 정리 → 근거 및 사례 제시
- 결론: 입장 정리 및 시사점
이런 유형의 문제는 평소 사고력과 글쓰기 능력을 키우는 것이 매우 중요하며, 기출분석 → 글쓰기 연습 → 첨삭 피드백의 반복이 가장 효과적인 학습법입니다.
✅ 요약
한양대학교의 예체능 논술전형은 수능 부담 없이 실력으로 평가받을 수 있는 전형입니다.
실기 없이 논술로만 승부를 보는 만큼, 논술이 당락을 결정짓는 핵심 요소가 됩니다.
수능 최저 기준이 없지만, 그만큼 논술 실력이 절대적으로 중요합니다.
기출문제 분석과 꾸준한 글쓰기 훈련을 통해, 충분히 한양대 진학을 노려볼 수 있습니다.
🎯 지금 이 순간부터 논술 준비에 집중하세요.
수능을 포기하더라도, 논술로 명문대 진학이 가능합니다.